2020년 7월 24일 금요일 책 [네이버 오디오클립 하루 한 책] 무료로 풀린 책 "한 스푼의 시간 - 구병모 저 / 최은애 외 1인 낭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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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들이 죽고 로봇이 찾아왔다 " 낡고 가난하고 평범한 동네에서 홀로 세탁소를 꾸려가며 살고 있는 명정.
아내와는 몇년 전 사별했고, 외국에 살고 있던 외아들마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어느 날 그에게 발신자가 아들인 택배 상자 속, 소년의 모습을 한 로봇이 도착한다.
명정은 로봇에서 둘째에게 붙여주고 싶었던 이름 '은결'을 붙여준다. 그렇게 은결은 세탁소에서 프로토콜로 해석할 수 없는 인간들의 삶을 바라보며 얼룩, 세탁, 표백, 건조가 반복되는 삶의 비밀을 배워나간다.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으로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한 구병모 장편소설. 특유의 긴 문장으로 날카롭게 세계를 묘파했던 작가가 이번엔 따뜻한 시선으로 로봇의 세상을 상상한다.
다정한 동네에서 자존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시호, 성실하고 단단한 준교, 은결을 처음 작동시켜준 세주를 만나 은결은 삶이라는 것에 대해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고작 푸른 세제 한 스푼이 물에 녹는 시간에 불과'한 사람의 시간이 퍼져가며 내는 울림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작가 구병모 소개
본명은 정유경이다 필명으로 구병모를 쓰고있는 소설가이다.
2008년 장편소설 "위저드 베이커리"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2015년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로 오늘의작가상과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파과", "한 스푼의 시간", "네 이웃의 식탁", "버드 스트라이크",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 등이 있다.
우와 이번 저번에 구병모의 소설 아가미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무료로 공개 했던기억이나는데요.
이번책 한스푼의 시간도 하루 한 책 무료로 풀리네요.
구병모 작가 한스푼의 시간은 청취하는데 6시간 5분정도 소요되네요.
오늘 저녁부터 불금 시작이네요.
우리 평일 마지막 근무인 금요일 잘지내고 주말을 맞이해 보자구요.
비도 이제 덜 오기를!!
1화 듣고있는데 아들이 사고로 죽은 이후 아들이 보낸 택배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되네요.
내용이 너무기대되네요. 오늘 열심히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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