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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동남아시아 육로여행] 쿠알라룸푸르 첫째날-2 유명 레스토랑 데와칸(DEWAKAN) 2019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Asia's 50 Best Restaurants)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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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와칸 (DEWAKAN)을 한국 친구(요식업종사), 존(말레이시아 셰프), 존의 친구, 나 이렇게 갔다.

데와칸은 말레이시아에서 꽤 유명해지고 있던 레스토랑이었다.

친구는 요식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요리하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또한 자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다니면서 음식을 코스로 먹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나는 항상 따라다녔다 이번에도 친구를 따라서 데와칸에 가보게 된 것이었다. 

거기다 해외에 자주 가는 것도 아니니까...ㅋㅋ

 

이곳이 데와칸 레스토랑의 위치이다

데와칸 레스토랑 분위기

시간이 늦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왼쪽은 9코스        300링깃                                                                                             오른쪽은 17코스메뉴         370링깃 

우린 9코스짜리 짜리를 선택했다 밤 10시쯤이어서 17코스 먹으면 새벽까지 먹을 것 같아서....

식전빵이다 

버터도 있었는데 사진을 잃어버렸다.... ㅜㅜ 그 버터 진짜 맛있었는데 빵에 발라먹을 때 일품!!

미역튀김과 소스 (CHOI SUM NORI)

신기한 플레이팅이었다 소스도 마요네즈같이 새콤하면서 익숙한 맛이 났다 그리고 미역 튀김은 입안에 들어갔을 때 사르르 바로 녹았다.

버섯 타르트이다 (MUSHROOM TARTLET)

맛은 환상적이었다. 버섯의 풍미와 치즈의 고소함이 두배가 돼서 입안으로 들어온 느낌이 랄까?...

미니 옥수수콘 튀김이다 아마 메뉴상의 이름은 (BABY CORN)

9코스에 있는 디쉬가 아닌 서비스로 받은 디쉬(17코스에 포함됨) 아삭아삭한 베이비콘과 튀김 칩에서도 옥수 수향이 나면서 옥수수를 엄청 좋아하는 내 취향을 저격했다

요거트 그리고 로젤 (YOGURT AND ROSELLE)

이것도 맛있었는데 뭐가 들었고 무슨 요리였는지 정말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일단 맛있어서 추천

메뉴이름을 번역하자면 데운 스타푸르트주스 넣은 새우와 허브 (PRAWNS WARMED IN STARFRUIT JUICE WITH HERBS)

음.... 이거는 일단 다 먹긴 했다 맛도 있었던 것 같지만... 레몬글라스 향과 해물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비추다 그래도 돈값은 못 먹을 음식은 아니다.

염소 타르타르(GOAT TARTARE)

염소 타르타르 위에 올려놓은 게 뭔지 모르겠다... 일단 장식을 하려고 한 것 같다 그래도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염소 타르타르는 추천 맛있었다.

검은 바나나 죽 (BLACK BANANA PORRIDGE)

이 바나나 죽은 디저트같이 생겼는데 뭔가 달지도 않고 별로였다... 소시지도 별로.... 일단 이거는 나는 진짜 별로였다.

(MILK-FED KID GOAT FROM BODEN FARM WITH PETAI-SO) 어쨋든 염소고기에 프타이콩(고기)?

일단 프타이콩은 식감이 고기 같으면서도 뭔가 고기 아닌 느낌이 어째 콩고기 같았다 어쨌든 고기는 무조건 ~  YES OR YES

말레이시아 테무안 초콜릿과 재거리(설탕같은거 정제안된) (TEMUAN CHOCOLATE WITH JAGGERY)

이제부터 디저트 타임 달고 너무 좋았다 시원하게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들의 느끼함을 날려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아이스크림 즉 오래된말로 하드,캔디바이다 (POPSICLES)

무슨 맛이었는지 설명해줬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이것으로 식사를 마쳤고 존과 존의 친구가 우리를 호텔까지 태워다 주면서 그날의 일정을 마쳤다.

 

이 모든 음식들의 기원은 말레이시아 쿠진 즉 말레이시아 음식들에서 따온 것 들이다.

말레이시아 음식을 많이 접해보지도 못했지만 이렇게 접해보는 것도 처음이라 신기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었다

근데 놀라운 것이 데와칸(DEWAKAN)은 그 당시(2019년 1월 4일)에 방문했을 때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없었다.

갔다 오고 나서 좀 있다 보니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발표가 있었고 46위에 드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같이 갔던 나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친구가 그 사실을 알려주었고 듣고 너무 놀랐었다.

물론 말레이시아에서 꽤 유명한 레스토랑이었고 뜨고 있다고 존이 말해주긴 했었지만 아시안 50 베스트에 들지는 몰랐었다.

뭔가 뿌듯하고 먼저 체험해 본 것 같아서 승자가 된 기분이었다 ㅋㅋㅋ

 

가보고 싶은사람들은

https://www.dewakan.my/

 

Dewakan Restaurant at KDU University, Utropolis Glenmarie

Dewakan is a restaurant outside KL, based in Shah Alam that creates unique experiences honouring the bounty and blessing of native Malaysia.

www.dewakan.my

여기서 예약해서 방문하면 된다

9코스 RM300

17코스 RM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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