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동남아시아 육로여행]#1 쿠알라룸푸르 도착 첫째날-1

2019/04/29 - [해외여행] - [동남아시아 육로여행] 여행의 시작

 

 

 

1월 4일 새벽 아침에 친구와 인천에서 출발해서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원래 친구의 친구가 픽업하러 온다고 했지만 결혼식 준비 때문에 바빠서 못 오게 되었다.

친구와 그랩을 잡고 친구의 숙소인 프탈링자야(Petaling Jaya) 힐튼 호텔로 출발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1시간 30분남짓 걸려서 프탈링자야 힐튼호텔에 도착했다.

그리고 20~30분 정도기 다려서 친구는 현지 친구(존, 제이슨)가 와서 대신 예약해준 힐튼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도착한 친구의 호텔 힐튼 프탈링자야

현지 친구(존, 제이슨)들은 자기 여동생의 결혼식 전날 파티를 집에서 한다고 했다.

우리들도 초대되었고 거기에 좀 있다가 데와칸(DEWAKAN)이라는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다

근데 쿠알라룸푸르 광역권의 교통체증이 그 시간대에 심각했고 존과 제이슨의 여동생의 결혼식 준비 때문에 바빠서 먼저 떠났다

 

우린 하루종일 비행하고 그래서 그런지 찝찝하고 그리고 쉬고싶었기 때문에 휴식을 좀 취하고 존(현지 친구)네 집에 가기로 했다. 

정말 뷰도 좋고 나이스한 방이었다. 내 방이 아니었을뿐....

친구의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부킹닷컴에 들어가서 친구의 숙소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엄청 싼 숙소를 찾았다

그 당시 나는 돈이 없었다... 거기다가 22일까지 하는 여행비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물가가 비싼 도시에서는 아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런숙소를 찾을수 밖에 없었다.

 

친구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Booking.com에서 숙소를 골랐다

숙소까지 걸어서 가는 길은 지옥이었다 한국에 겨울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동남아시아로 왔으니...

그리고 결국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하였다.

도착하자마자 짐풀어서 더럽다... 죄송합니다...
도착하자마자짐풀은사진... 더럽다....
화장실

 

화장실

숙소는 밖을 열 수 있는 창문이 없었다.

그래도 습한 나라라서 문 열일도 없고 가격도 괜찮았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 수 있으니 이만한 게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씻었다. 그리고 다시 친구 숙소로 돌아가서 그랩을 타고 존네가족 집으로 향했다.

그랩타고 존네가족집으로~

동남아에서는 항상 그랩과 함께~ 우버도 사용했었는데 동남아시아 우버가 그랩에 합병되어서 없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그랩같은 서비스가 짱이다

 

존네 집에 도착해서 어마어마하게 많은 중국계 대가족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환영해주었고 거기서 나는 너무 배고파서 치킨이라든지 몇몇 말레이시아 음식들을 먹게 되었다 근데 사진을 못찍었다....ㅜ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존네 가족들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다

거기서 중국어(만다린,광동어,객가어,민남어,등... 다양한 중국방언) 또한 영어와 말레이시아어가 혼용되서 사용되는것을 보고

나는 엄청난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물론 못알아들었지만 몇몇 단어들은 알아듣기도했다

한 1시간정도있었고

우리는 나와서 데와칸(DEWAKAN)으로 향하게되었다

 

 

 

2019/04/29 - [해외여행] - [동남아시아 육로여행] 여행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