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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네이버 오디오클립 무료 오디오북 하루 한책

꺼래이 (RESOUND 단편) - 백신애 저 / 정운선 낭독

 

 

꺼래이 - 백신애 저

2020년 7월 17일 책 [네이버 오디오클립 하루 한 책] 무료로 풀린 책 "꺼래이 (RESOUND 단편) - 백신애 저  / 정운선 낭독" 입니다.

 

샘플 누르시면 전체 다 들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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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꺼래이"는 1934년 1월, 잡지 "신여성"에 처음 발표된 백신애(1908-1939)의 소설입니다. 이후 1937년 "현대조선여류문학선집"에 수록되면서 개작되었습니다. ‘꺼래이’는 러시아어로 ‘고려인’이라는 뜻입니다.

순이네 일가(순이, 할아버지, 어머니)는 땅을 무상으로 나눠준다는 말에 러시아에 갔다가 사망한 아버지의 유해를 찾기 위해 국경을 넘어왔습니다.

그러나 유해도 찾지 못하고 추방될 위기에 놓입니다.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 조국을 떠나 시베리아를 떠도는 순이 일가의 고난에 가득 찬 행적을 생생하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식민지 시대 민중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한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심인물인 19세 여성 ‘순이’는 계속 가혹한 시련에 맞닥뜨리지만 좌절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개척해가려는 인물입니다.

같은 민족 뿐 아니라 중국인 쿨리 등 약자에게 품는 연민과 연대의식도 인상적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오디오북에 담긴 "꺼래이"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작곡가인 '김현보'는 7인조 월드뮤직 밴드 ‘두번째 달’의 리더이자, 드라마와 뮤지컬, 광고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뮤지션입니다.

두번째 달은 연주곡으로는 드물게 ‘서쪽 하늘에’라는 드라마 삽입곡으로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두번째 달의 1집 "2nd Moon"은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였고, 2007년에는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6년에 발매한 국악프로젝트 앨범 《판소리 춘향가》는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작가 백신애 소개

백신애는 1908년 경북 영천군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명(兒名)은 무잠(武岑), 호적명은 무동(戊東). 어려서 몸이 약하여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한학을 배웠습니다.

16세에 영천공립보통학교에 편입학하였고, 대구사범학교 강습과를 졸업한 뒤 잠시 교사로 근무하였습니다.

1926년 서울에서 조선여성동우회(女性同友會)·경성여자청년동맹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1928년에는 시베리아를 여행하였습니다. 192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박계화(朴啓華)라는 필명으로 출품한 단편 "나의 어머니" 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이 신춘문예에 당선된 기록입니다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문학연극을 공부하고 귀국하였습니다.

1933년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창작에 전념하여 2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꺼래이", "적빈", "악부자" 등의 작품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지독하게 가난하고 어려운 삶을 사는 빈민층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또한 "낙오",  "광인수기", "소독부" 등 당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문제를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들도 다수 남겼습니다.

1939년, 31세의 이른 나이에 췌장암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꺼래이 - 백신애 저

 

"꺼래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 본 단어입니다. 

전에 한번 들어본적 있는 소설입니다.

예전에 고등학교때 일제시대 소설들 즉 들이 수능시험에 나온다고 이러한 일제시대 소설들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들어본 소설인것같아요.

일제시대 소설들은 그 시대 특유의 한이 담긴 소설들이 많아서 항상 안타까웠어요.

그러한 소설 중에 최고로 기억남은 소설은 "운수 좋은 날"이었어요.

"꺼래이" 또한 그러한 안좋은 일들이 많이 발생되고 한스러운 일들이 반복되는 소설같아서 슬플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제시대의 서러움을 잊으면 안되겠죠?

 

꺼래이는 1시간 정도의 분량입니다.

꺼래이 오늘도 한번 들으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