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료로 풀린 책이네요 짧은 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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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수령'은 김명순(1896~1951)의 단편소설입니다. 한국 최초의 근대적 여성 문인이었던 김명순은 가부장적 사회와 제도 속에서도 여성해방을 부르짖은 선구자적 역할을 하였으며, 여성의 내면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한 소설들을 많이 남긴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작품 또한 현실적이 족쇄로 다가오는 결혼과 자신의 꿈을 향한 학업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당하는 한 젊은 여성의 깊은 고뇌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하지 않는 고민을, 여성이라는 이유로 감내해야 하는 사회 환경이, 100년이 지난 디지털 시대에는 과연 완전히 사라졌을까요?
일본에서 공부하다 결혼 문제 때문에 들어온 희종은 일본에서 동거하던 선형과의 정식 혼인을 앞두고 여러 생각에 잠긴 채, 홀로 대중목욕탕에 와 있다. 선형과 함께하는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동경으로 돌아가 학업을 계속해나갈 것인가… 희종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분수령'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작곡가인 '유요한'은 독일 자르브뤼켄 국립 음대 대학원 현대음악가를 졸업했습니다. 음악 작곡뿐만 아니라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류이치 사카모토 특별 전시>에서 공간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뮤지션입니다.
100년 전 우리 소설, 아름다운 소리로 만나다 ‘Resound 단편’ 시리즈 소위 ‘고전’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인간과 삶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쯤 제목은 들어 봤을지라도,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일까요? 어쩌면 고전은 낡고 지루하며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 건 아닐까요.
‘Resound 단편’ 시리즈는 그 편견을 깹니다. 오늘날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 고쳐 쓰고, 그 원고를 전문 배우들이 생생하게 낭독하고, 거기에 뮤지션들이 작곡한 음악이 더해져 고전은 새로운 예술작품이 되었습니다. 옛 것의 가치는 간직하되 새로운 옷을 입고 화려하게 돌아온 50편의 ‘Resound 단편’ 시리즈가 새로운 문학의 세계, 감상하는 오디오북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이번에는 20분 안팍의 짧은 고전 단편소설이네요.
저는 오늘 애플WWDC 새벽두시에 보기전에 들으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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