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빅 브러더가 당신을 보고 있다!
전체주의적 사회에서 죽어가는 윈스턴이라는 사람을 그려낸다. 책은 전제주의라는 시스템 하에서 나오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동물농장을 쓴 조지 오웰이라는 작가가 사회주의에 대한 생각을 동물농장에도 투영시켰다면
1984에는 사회 주회와 전체주의적 요소들이 많이 들어간 1940년대에 쓴 미래소설이다.
비슷한 디스토피아적인 소설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같이 명작으로 꼽히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멋진 신세계와 1984는 다른 면에서 우리에게 지금의 세상과 비슷한 점을 보여준다.
멋진 신세계를 참고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참고 가능하다
2020/06/04 - [책] -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Brand New World
또한 그의 전작 중 하나인 동물농장을 읽어보고 싶다면 여기에서도 참고 가능하다
2020/05/26 - [책] - 동물농장 - 조지 오웰
느낀 점
책은 "빅브러더가 당신을 보고 있다"라는 텍스트가 적혀있는 텔레스크린이라는 기기와 같이 있는 윈스턴이라는 주인공의 시선에서 시작된다.
윈스턴은 미디어들을 조작하거나 책의 내용을 조작하는 일을 한다.
그런 일들을 하면서 그는 많은 의문을 품고 이 세상은 믿을 수 없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줄리아라는 여자와 대담하게 금지된 사랑을 하면서 그는 괜찮은 세상이라고 생각하고 그의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 빅브라더의 세상에서는 불가능했다.
그리고 그는 줄리아와 함께 타락해버렸다.
빅브러더는 오늘날에 존재하는 듯 안 하는 우리가 인터넷 정보사회에서 검열을 당하는 사회가 생각난다.
텔레스크린은 오늘날의 티브이와 비슷하면서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텔레스크린은 24시간 감시당하며
앞서 섰던 멋진 신세계의 세상은 1984의 세상처럼 24시간 감시당하며 생활하는 사회 아니가 아니고
규격화되어있고 높은 계급 외에는 버려지고 소마(마약)와 섹스 등 쾌락만이 존재하는 사회지만
1984의 세상은 전체주의적이고 모두를 관리하는 대상으로 설정하고 쾌락을 금지하여 서로 감시하게 하는 세상으로 펼쳐진다.
멋진 신세계처럼 오늘날과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일 많이 생각나는 나라들이 있었다.
공산주의 전체주의적인 국가들이었다 특히 중국이다
중국은 오늘날 고도의 정보화를 이루어서 모두를 감시해나가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공산당에 충성해야 하고 이러한 사회 양상은 1984와 너무 비슷하게 흘러갔다.
중국을 제외하고도 오늘날 국가들은 텔레스크린 같은 기기로 우리 국민들과 세상 사람들을 도청 감시한다.
또한 우민화도 진행해서 여러단어들도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작중에 윈스턴과 줄리아의 사랑은 오브라이언이라는 감시자 우두머리에 의해 쉽게 배신되는 사랑을 볼 수 있다.
7년간 오브라이언은 윈스턴을 감시해오면서 어둠이 없는 곳 (애정부) (그러나 애정부가 아니라 벌을 주는 곳이다) 에서 만나자고 하고
꼬드겨 내어서 그를 세뇌와 폭력으로 절망시켜서 사회에 맞는 사람으로 개조시킬 때는 너무 가혹했었다.
또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의 군대가 생각났다. 하라면 해야 하는...
결국 윈스턴과 줄리아의 사랑은 빅브라더의 대한 사랑으로 개조되었을 때는 마음이 너무 안타까웠다.
이러한 낭만이 없는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우리가 향해가는 방향은 어쩌면 1984라는 책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으면서 우리는 1984나 멋진 신세계같은 소설들을 읽으면서 최악을 상상하고 이러한 세상으로 가지않기위해 노력하고있다고 본다.
이번 코로나19앱 추척같은것도 익명으로 또 그러한것들을 만들때도
우리의 사생활이 침해가 안되게 하려는 구글이나 애플같은 IT회사들의노력이 있다.
물론 중국같은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지만 중국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지않게 서로를 위해 되묻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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