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코로나19이후의 세계를 제이슨 솅커라는 미래학자와 그의 회사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사람들과 함께 예측하며 펴낸 책이다.
코로나19가 터지고 바로 낸 책이며 아마존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랐던 책이다.
또한 코로나19이후에 세상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서 국내의 서점들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다.
느낀 점
책이 약간 급조된감이있었다.
그가 금융쪽 미래학자이기 때문에 책의 제목이 "코로나 이후의 세계"라
코로나19이후의 세계를 자세하게 풀어서 줄것같았지만 금융쪽에 치우쳐있었다.
그러나 여러 맞는 이야기들과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대한 예상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있었다.
재택근무를 하는 고학력자들은 사실상 이번 코로나19 상태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살아남았으며
특히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등의 재택근무가 가능한 IT기업들은 오히려 이번 코로나상황에서 엄청난 수혜를 받았다.
코로나로 인해 석유수요가 대폭 감소되고 공장이 안 돌아가면서 에너지 소비에관한 새로운 관점을 볼수있었다.
온라인 수업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서버도 터져나갔다.
앞으로는 없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거라고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져있었다.
코로나19가 4차 산업혁명이 촉발을 시켰다든지 우리가 지금까지 많이 본 뉴스들과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었다.
안 좋게 평하자면 약간 짜집기 되어있는 책이다. 그래도 우리가 보아왔던 예상들을 되새기기에 좋았던 책이었다.
또한 좀 책과 현실이 다른점이있다면 우리는 예상과 다르게 빠르게 이 코로나19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락다운이 해제되었다.
보잉이나 델타같은 항공업주들이나 여행업주들은 저점 대비 60퍼센트 이상 상승하였다.
그와 함께 항공수요 또한 다시 상승하고 있다. 네덜란드에 사는 나의 스페인 친구도 6월 말 쯤에 비행기 타고 고향으로 돌아간다고한다.
책과는 생각보다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보다도 흑인들의 인권이 중요하다면서 BlackLIvesMatter을 외치며 시위 또한 펼쳐나가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초반과는 다르게 빠르게 잡혀가고 있으며 해외국가들에서도 마스크의 수급이 빠르게 되면서 외출도 전보다 자주하고 있다.
뉴질랜드 또한 더이상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물론 몇몇 국가들은 상황이 악화되고도 있고 우리나라 또한 수도권에서 산발적으로 퍼져나가고 있기에 계속 조심해야하지만
학교들도 개학해있고 예전과 같은 공포는 찾을 수 없다.
앞으로도 조심해야하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빠르게 극복해나가고 있다.
어서 예전과 같은 세상이 오기를 바라면서...
P.S. 이 책은 분량이 적어서 읽기는 좋지만 굳이 찾아서 읽을 필요는 없을것같다.
사서 보시게 된다면 밀리의 서재에서 빌려서 보시든지 필요한 정보들만 골라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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