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오늘날 우리는 뉴스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 푸시 알람으로도 날아오고 컴퓨터나 인터넷 포털을 열기만 하면 바로 뉴스가 나오는 그런 시대 말이다.
저자 롤프 도벨리는 그러한 뉴스들이 우리의 정신건강과 시간을 앗아 간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끊을 수 있게 우리를 이 책을 통해서 설득을 하려고 한다.
느낀 점
사실 작가의 말이 거짓은 아니다. 이번에 제대로 느꼈다.
코로나19 상황이 발생 후 기자들이나 저널리스트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기사를 싸재꼇다.
국내외를 통합해서 자극적이며 이상한 기사들이 많이 나왔다 사람들이 원하는 중국에서 왔다는 음모론에
그리고 나는 그러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이번 년 1월 말에
네덜란드에서 중국 베이징 경유 후 한국에 들어갈 때 엄청난 걱정을 했었다.
그 이후로도 여러 비슷한 뉴스들을 접하면서 정신건강을 버리는 듯 한 느낌이 들었고
원래 안 좋았던 정신건강이 암울한 뉴스들을 보면서 더 악화되는 기분이었다.
또 신천지 이태원 발 감염 등등 감염자가 엄청 나올 때 보면 사람들을 마녀 사냥하는 느낌이 들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하는 사람들까지
매도하는 현상을 보면 미디어들이 욕받이 대상을 계속 찾아다니는 것 같았다.
뉴스를 그때 안 보았다면 그렇게 까지 시간을 버릴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작가도 너무 확신하듯이 말하고 있었다.
그래서 책에서 말하는 게 진리는 아니라는 느낌에서 작가도 확증의 오류라는 태그를 눌렀다.
그러한 코로나19 뉴스를 보지 않았다면 그러한 코로나 19가
확산될 때 다른 이들보다 늦게 알 것이고 자신이 코로나 19에 걸렸을지는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물론 주변 사람들도 알려주고 한다고 작가 자신도 말했지만 다른 이들 보단 늦게 아는 것 아닌가
그러면 음식이 동나고 그러는 상황에서도 대비를 못했을 것이다
물론 음식이 동나고 그러한 상황은 미디어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도 대비는 해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날의 삶을 살아가는데 작가의 이야기는 너무 극단적이었다.
그래서 마지막에 설득에 설득을 한다.
첫째 모든 매체를 끊지만 이코노미스트에서 나오는 이주의 세계 소식만 보거나 장문으로 자극적인 문체나 구성으로 독자가 경악하지 않을 양질의 글을 읽는 게 좋다고, 그의 경우에는 더 뉴요커, MIT 테크놀로지 리뷰, 포린 어페어스 , 이코노미스트의 과학 부록이라고 한다.
그래도 안된다면 온건한 방식을 추천해주신다. 모든 매체를 끊고 주간지 또는 주간 잡지 하나를 종이로 된 것으로 읽으라고...
모든 매체에는 온오프라인 일간지, 라디오, 텔레비전, 소셜 미디어 등등 이러한 자극적인 매체 들이다....
소셜미디어는 이미 우리의 생활이 되어서 나도 끊기 어려울 것 같다.
뉴스는 끊어가면서 양질의 정보들을 보면서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보려고 한다.
코로나 19 같은 우울한 소식들은 나의 정신건강을 앗아가고
또 여러 뉴스들이 그러하단 걸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를 하더라고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서 그냥 지나가버리려고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나는 작가의 말이 항상 다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내가 알아서 필요한 것들이나 내가 생각한 것들만 더 가져가는 느낌으로 책을 읽고 있다.
뉴스 다이어트는 필요하지만 저렇게 심각하게 할 필요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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