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세계미래보고서 2020 책이 나오던 당시인 2019년에
2020년 미래를 예측하고 더 오랜 미래에 앞으로 실현될 기술들이나 양상들을 보여준다.
4차 산업혁명이나 5g, 블록체인, 바이오 등 여러 미래 먹거리 기술들을 상세하게 담았다.
느낀 점
역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변수로 사람을 엄청나게 놀라게 한해이다.
책이 내용과 지금 2020년의 절반이 지나간 6월 중순의 시점에서 보면
많은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퇴보한 느낌까지 준다.
유럽 국가들이나 미국의 연구성과들이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고
코로나 19 백신도 빠르게 생각보다 안 만들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빠른 연구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는 데??..
그렇게 해서 백신이나 치료제를 빠르게 만들어낸다고 했는데 사실상 판데믹 6~7개월 넘은 상태에서 아직도 안 나온 거 보면 이게 맞는 말인가 싶다.
우주 부분은나랑 관련 없는 이야기 같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없었다.
그래도 최근 스페이스x에서 발사한 우주 왕복선이라든지 그런 이야기가 책에서 연상되면서 그래도 끝까지 읽어봤다.
내가 그냥 별로 안 좋아하는 부분일지도 모르지만 책에서 중국을 많이 강조한다
중국이 차세대 리더라는 것처럼 인공지능이라든지 블록체인이라든지 여러가지로 엄청 강조하는데
나는 중국을 못믿겠다.
솔직히 나는 코로나19 이후로 중국브랜드 자체 불매를 이미 시작했다.
물론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든 것을 피해 갈 수는 없지만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중국산 제품들이나 중국 브랜드 제품은 피하기로 했다.
루이싱 커피라든지 나는 중국기업들이 매출이나 영업이익을 조작하고
중국정부가 무제한으로 발급해낸 돈으로 빚잔치를 하고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국기업들은 대부분은 믿지않긴한다믿지 않긴 한다.
물론 책에나온것처럼 물론 중국경제가 성장한것도 맞고
중국인들의 절대적인 빈곤은 확실히 줄었고 예전보다는 중국기업들이 세계에서 약진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의 세계라면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는 중국제품들 불매를 시작했고 다른세계의 사람들도 비슷한사람들이 많을것이다.
최근 인도 중국 국경분쟁에서 보았듯이
코로나19로 인해 반중 감정도 격화되었는데 중국 이러는 거보면 계속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앞으로의 중국이라는 국가 사이즈에 맞게 큰 기업들이 적지 않게 세계에서 활약할 것이라고는 생각한다.
또한 이책에서는 유럽과 북미에대한 기술환상도 심어준다.
물론 그러한 기술 환상은 사실이지만 아직 상용화도 되지 않은 기술들이 엄청나게 나온다.
그래도 코로나 19로 인해 선진국이나 잘 나간다는 국가들의 개념이 깨진 상태라 좀 그러한 느낌들이 들었다.
2020년이 아직지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많은것들이 변해버렸다.
그렇지만 책의 내용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라는 변수는 누구나 생각하기 어려운 변수였으며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 등 대부분의 책 내용은 좋았다.
특히 블록체인은 여러 가지로 점점 상용화되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신분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관련 이야기들도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책의 제목처럼 2020년 예측서라고는 하기는 뭐하지만 읽고 앞으로 더 먼 미래에 펼쳐질 세계를 탐구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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