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스터리 추리소설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하쿠바산장 살인사건이라는 책이다.
찾아보니 백마산장 살인사건이라는 명으로 한국에는 이미 2008년에 출간된 책이다.
2020년에 하쿠바산장 살인사건이라는 책으로 이름이 바뀌어서
커버도 바꾸어서 새로 출간된 작품이다.
일본에는 이미 1986년에 이미 출간된 오래된 책이다.
전형적인 추리소설이라고 생각되는 책이다.
느낀 점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몇 번 읽어봤던 기억이 있다. 책을 읽는데 형식도 그렇고 많이 익숙한 느낌이 낫다.
미스터리 추리 형식의 책... 하쿠바 산장 살인사건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러한 형식의 책이다.
책은 초반에는 이게 무슨 소린가 하면서 뜬구름 잡는 소리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고 보니 뜬구름 잡는 소리는 프롤로그였고 그것은 살인사건들의 초반 이야기들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일단 책의 내용이 너무 맘에 들었다.
자신의 오빠가 1년 전에 묵었던 곳에서 자살로 위장된 살인사건이 있었던 산장에 동생이 방문하면서
또 새로운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자신의 오빠가 죽기 1년 전에도 살인사건이
계속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누가 범인인지 추리해가는 책의 내용이다.
책의 내용이 가면 갈수록 범인이 누구인지 좁혀지는 그 느낌이 너무 흥미진진했다.
그래도 나는 범인을 못 맞췄다. 그냥 흐름에 따라 책을 읽었다.
추리는 잼병이라서 그런 것도 있다. 그래도 추리소설은 내가 좋아하는 소설 장르 중 하나라서 즐겁게 읽었다.
하쿠바산장 살인사건은 전형적이면서 잘 짜인 추리소설책이었다.
이 책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예전에는 작가를 구분하면서 책을 읽는 습관이 없었기 때문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인지 몰랐다.
그래도 지금은 그러한 습관이 있기 때문에 그의 책을 좀 더 다양하게 많이 읽어보고 싶다.
그리고 소설 중간중간에 있던 머더 구스 벽지 런던 브리지 이야기, 보석 이야기 등 등... 이러한 것들
즉 복선이 요소들이 여러 가지로 시선을 잘 끌었고 그러한 요소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돋우었다.
p.s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비밀 댓글을 달아주세요.
스포 하려다가 뭔가 책 읽으시는 분들 김 빠질까 봐 못 적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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