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맥도날드에서 마지막으로 일한 게 벌써 작년 12월이었는데 어느새 6개월이 훌쩍 지나서 2020년 6월이 되었다.
그때의 나보다는 훨씬 정신건강상태가 좋아졌다.
병원 다니면서 약도 먹고 좋은 친구들을 둔 덕분에 친구들이 나를 많이 도와주었다.
같이 자주 말동무도 되어주고 술도 마셔주고 맛있는 것들도 먹으면서 또 운동도 데리고 가주고 하면서
요 6개월 코로나19로 혼란한 상황에도 되돌아보면 서러운 일도 많았고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결국 극복하였다.
어쨌든 맥도날드 알바는 빠이빠이~
그래도 맥도날드 맥날은 포기할 수 없어요~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맥도날드라 그런지 맛이 없어졌어도 그냥 꾸역꾸역 먹었었다. 또 작년에는 맥도날드에서 일도 했어서...
최근 몇 년간 맥도날드가 맛없어졌었던 건 알고 있었고 나도 그렇게 느꼈었다.
또 나도 일할 때 맨날 먹었기 때문에 맛없었는데 그래도
작년 유럽여행 갔을 때 먹었던 맥도날드는 빵이 맛있어서 그런지 맛이 있었는데
웬일 해외에서만 도입되어있던 베스트 버거가 도입되면서 한국 맥도날드가 최근 맛있어졌다.
나의 최애 메뉴 더블 쿼터파운더, 더블 불고기버거, 1955 버거, 베토디 등... 다 번이 마가린,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으로 바뀌면서 식감도 좋아지고 맛도 너무 좋아졌다.
맥도날드에서 일했던 나였기에 바로 알 수 있었다.
조 사장이 가고 앤토니 마티네즈 사장이 새로 와서 그런가...? 너무 좋았다.
어쨌든 그래서 오늘 드디어 최근에 나온 새로 나온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를 오늘 먹어보게 되었다.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 포장 |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 |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 버거 |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를 반띵 |
치즈가 세장 들어가서 짰지만 치즈향 듬뿍 고기고기 한 맛이 나면서 너무 좋았다.
어릴 때는 그러한 고기고기 한 맛이 별로였지만 입맛이 바뀌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그런 맛이 너무 좋아졌다.
작년에 먹던 치즈버거랑은 딴판...
작년에 치즈버거를 엄청 먹었을 때 너무 질리고 맛 없었는데
이번에 트리플 치즈버거를 먹을때는 더블 쿼터파운더 버거로 특식을 먹을 때가 생각날정도로
치즈 버거의 퀄리티도 좋아졌고 치즈 한 장과 패티 한 장이 더 들어간 트리플 치즈버거 자체도 너무 맘에 든다.
꼭 한번 드셔 보시길
가격은 트리플 치즈버거 단품은 5600원 세트는 6900원에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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